고 2 여학생입니다짝사랑남이 있는데 6개월 째 좋아하고 있습니다.같은 반인데 학기 초반 때 썸을 타다가 깨지고 외사랑이 됐어요.썸이 깨진 이유는 점 점 남자 쪽에서 연락이 뜸해지더니 결국은 깨지게 되었어요.깨진 이후론 서로 말도 안 하고 대화도 안 해요.같은 반이 아니면 서로 볼 일이 없으니까 마음 정리가 쉬울 텐데 같은 반이라 매일 보니 마음 정리가 너무 힘들어요. 고백이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는 건 알지만, 그냥 빨리 이 마음을 정리하고 싶어요. 제 성격이 애매하게 끝나는 것보단 확실하게 어떤 일을 책임지고 끝내는 성격이라..제 친구들한테 이 고민을 털어놨는데 자존심도 없냐고 그러네요. 엄청 흑역사가 될 거라고 절대 하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이 짝사랑이 빨리 끝나길 바라요. 고백은 2학년 겨울방학 시작하기 하루 전 학교에서 하려 하는데 진짜 고백은 아닌 걸까요.. 그냥 혼자서 마음 정리하고 짝사랑을 끝내는 게 맞을까요? 그래도 성공은 못 하더라도 걔한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지 않을까요..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요
내 마음을 알리지 않고는
상대방은 알 수 가 없지요
시도를 하면 50%성공, 50%실패지만
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성공 확률 0%아니겠나요
잘 판단 하세요